이재용 부회장 가석방과 D램 가격 하락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결정

http://www.inews24.com/view/1395560

법무부, '13일 가석방' 이재용 부회장 보호관찰 결정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이번주 금요일인 8월 13일에 가석방 출소가 되며 보호관찰이 결정되었습니다. 형법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가석방자는 원칙적으로 보호관찰을 받는다고 되어있으며. 보호관찰이 필요 없다고 결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보호관찰을 받지 않는데, 주로 중환자나 고령자, 추방 예정 외국인 등이 해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부회장은 가석방 이후 주거지를 옮기거나 1개월 이상 국내·외 여행을 할 때는 미리 보호관찰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경영활동과 해외 출장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지는 향후 이 부회장의 행보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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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하락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109250792037

"D램 가격 4분기 꺾인다"…삼성·SK하이닉스 '긴장' - 머니투데이

 

올해 초 상승세를 이어온 D램 가격은 4분기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D램 공급업체들이 재고 조정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면서 지난달부터 PC용 D램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가장 주요 원인은 "사무실과 학교등으로 일상 복귀가 재개되자 노트북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D램 가격의 하락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는 악재로 다가옵니다. 8.11일수요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입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PC용 D램과 더불이 컨슈머 D램과 그래픽 D램도 하락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전문가들은 서버용 D램 수요가 버티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PC용 D램에 비해 고부가가치인 서버용 D램은 지난 17~18년도 반도체 슈퍼호황기에 삼성전자의 역대급 매출을 끌어올린 제품입니다. 특히 이 서버용 D램은 일명 FANG으로 불리는 미국 글로벌 IT업체들이 데이터센터 서버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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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의 성장?

하만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삼성의 전장 시너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19749/

부활하는 하만…삼성 전장 시너지 ‘청신호’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소식과 함께 하만이 역량 강화를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흑자 전환을 성공한 하만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장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100개가 넘었던 종속회사 중 40개 이상을 합병하거나 청산하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차량 사물간 통신 전문 업체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모바일 주변기기에서만 이뤄진 협업에서 벗어나 삼성과 함께 전장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하만이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대에 그치고 영업이익 또한 0~1%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기사에서 보듯이 하만의 부활이 앞으로 삼성전자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인베스트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