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에이다에 대해서

카르다노 에이다는?

에이다는 현재 2022. 2월 기준 원화 1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 에이다는 전 이더리움 경영진이었던 찰슨 호스킨스가 대표로 이끄는 암호화폐이다. 리플의 급상승으로 현재 시총 4위로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알트코인이다.

 

참고로 에이다라는 이름은 최초의 프로그래머라고 불리는 에이다 러브레이스로부터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에이다 러브레이스(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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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개발

카르다노 개발에는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과 IOHK(InputOutputHongKong), Emurgo 이렇게 세 가지 조직으로 구분된다. 카르다노 재단에서는 기술 홍보와 프로젝트 수집, 그리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IOHK에서는 카르다노의 연구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Emurgo에서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술을 업무용 비즈니스에 통합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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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특징

카르다노는 기본적으로 금융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Pos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이 알고리즘은 피어 리뷰를 통해 검토된 프로토콜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Pos 알고리즘 중 하나이다. 

 

카르다노는 3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면서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 지속 가능성 이렇게 3가지 특징을 제시하였다. 그 중에서 카르다노의 확장성은 어마무시하게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르다노의 생태계 (출처: IOHK)

카르다노의 개발 일지는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다. 각 단계는 바이런 - 셸리 - 고겐 - 바쇼 - 볼테르로 나눠져 있다.

 

카르다노 로드맵 (출처: 카르다노 홈페이지)

첫 번째 개발단계인 바이런에서 Cardano Settlement Layer (CSL)가 런칭되었고, 블록은 IOHK가 유지하는 노드에 의해서 검증 및 생성되고, 다른 사용자들에 의한 참여는 불가하다.

 

두 번째 개발단계인 셸리에서는 탈중앙화된 자동화 블록체인 시스템 구현을 위한 필수 구성요소들이 개발 및 구현되며, "보상" 시대 라고도 불리운다. 에이다 홀더들이 직접 노드(스테이킹 풀)을 만들고 지분 위임을 수행하며 네트워크 운영 참여가 가능해진다. 2020년에 에이다는 이미 셸리의 호재로 급등한바 있다.

 

세 번째 개발단계인 고겐에서는 플루터스(Plutus)와 말로위(Marlowe) 등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구현되고

 

네 번째 개발단계인 블록체인의 퍼포먼스 향상과 보안 그리고 스케일 향상에 중점을 둔다.

 

마지막인 볼테르에서 재무부 시스템이 도입되며 이 단계에 이르러서 카르다노는 유지 보수하는 작업에 대한 자체 보상이 가능하고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2021년에는 알론조 하드 포크를 통해 고겐 시대를 마감하고 현재 히드라 개발에 집중하면서 바쇼 시대에 진입하여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저번달에는 선데이스왑 메인넷 출시로 가격이 급등하여 시총 3위를 탈환한 바 있다. 카르다노의 히드라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shawsk.tistory.com/entry/%EC%B9%B4%EB%A5%B4%EB%8B%A4%EB%85%B8-%ED%9E%88%EB%93%9C%EB%9D%BC-%EC%86%94%EB%9D%BC%EB%82%98-%ED%82%AC%EB%9F%AC

카르다노의 비밀 병기 히드라, 에이다는 솔라나 킬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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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의 사업 확장

많은 투자자들은 아프리카를 기회의 땅이라고 여기고 있다. 많이 개발된 서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에 비해 풍부한 자원과 광활한 토지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카르다노 수장인 찰스 호스킨스도 강력하게 중앙 집권화 금융시스템을 갖춘 기존의 대륙 국가들보다는 아직 금융을 서서히 세워가려는 아프리카에 눈을 뜨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https://www.coinreaders.com/12309

≪코인리더스≫ 카르다노,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서 사업 확장 계획...˝솔라나와 협력 가능성

 

 

 

아직도 제대로 된 금융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나라들은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기에, 떨어지는 화폐 가치로부터 자산을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쏠리는 것은 당연힌 일일지도 모른다. 최근 터키 상황을 보면 이해가 된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11371471

암호화폐에 밀린 터키 리라화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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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카르다노 투자가 불안한 이유(단기 투자자가 불안한 이유)

이더리움의 대체재로 떠오르는 솔리나는 해킹 피해 소식이 들려오는 반면 에이다는 푸근하다. 둘 다 이더리움의 대체재로 떠오르는 쌍두마차이지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솔리나는 속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카르다노는 속도보다는 안정성에 좀 더 방향을 두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이 지금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격으로 나타나고 있다.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94078

솔라나 해킹으로 암호화폐 3억 2000만달러 도난 - 금강일보

 

솔라나는 에이다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에이다도 못지 않게 활발하게 거래 중에 있다. 찰스 호스킨스의 원대한 포부는 이해하지만 단기간에 수익을 실현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은 답답할 뿐이다. 

 

2022년 2월 솔라나의 가격

 

 

• 카르다노는 개발속도가 다른 코인들에 비해 느리다. 카르다노는 스테이킹을 받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 증명해야 할 이론이 많은 코인이다. 위에서 보듯 솔라나나 폴카닷, 코스모스와 같은 코인들의 발전 속도에 비해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선전자 이점에 따라 점점 채택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이러한 참여가 속도로 바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 카르다노는 일단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아직 관심이 없어 보인다. 현재 이더리움의 경우 소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나 카르다노는 현재 풀린 코인이 너무 많다. 여기에 에이다는 스테이킹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약 70%에 육박한다.) 거래소에 물량이 풀려야 거래가 활발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나 스테이킹으로 묶여있으면 거래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스테이킹 비율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takingrewards.com/

카르다노 스테이킹 비율(출처: https://www.stakingrewards.com/)

 

• 이와 카르다노의 프로젝트에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이는 카르다노가 앞으로 가기 위한 숙명일 것이다.

http://coinreaders.com/21531

≪코인리더스≫ 美 유명 벤처투자자 ˝ADA는 실현불가능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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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저는 일단 카르다노의 경우 전에도 게시하였듯이 일정 부분은 스테이킹으로 보상을 받아놓고 나머지 물량은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경우 정리할 생각입니다. 카르다노의 프로젝트 역시 훌륭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의 기축 통화가 달러이듯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기축 통화는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르다노의 일부분을 스테이킹하면서 카르다노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진입할 계획입니다.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 시장에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