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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주식/국내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by 느린나무늘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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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1. 소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옥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국내외 제약회사의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계약 제조업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으로 2020년말 기준 36.4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에 있으며,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하였다. 시가총액은 49조 6,238억원이며 코스피 시가총액순위 7위이다.

(CMO - 계약을 통해,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전임상 등의 절차를 대항하는 업체를 말함)

 

가. 사업개요

 - 항체의약품 및 기타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제품(95.2%)이 주를 이루고 나머지(4.8%) 부문은 CMO관련 서비스 사업들이다.

 

2. 성장성

 

가. 과거 주가 추이

네이버 금융 제공

  - 2021.4.5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750,000원이다.

 

나. 성장 전망

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 CMO 시장 성장 가능성 (1.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분야 아웃소싱 확대 추세, 2.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복수 생산설비 수요 증가, 3.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출시, 4. 블록버스트 바이오의약품 지속 개발)

  -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로 사업영역 확장

(CDO - 자체 세보주 및 공정개발 역량이 없는 중소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개발 서비스를 말함)

  -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다. 주요 위험

  - 치열해진 CDMO경쟁에 따른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의 경쟁력 확보

(CDMO - CMO에 D(Development)를 더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 분식회계 논란

 

3. 회사 재무

 

가. 유동비율

CompanyGuide 제공

  - 2020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동자산은 1조7,513억원이며 유동 부채는 5,893억원이다. 유동부채는 297.2%에 해당하며 2016년에 상장한 이후 2년을 제외하면 최근 3년 동안 200%의 유동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나. PER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ER은 11.88배이며 주식 상장이후 높아지고 있다.

 

다. ROE(자기자본이익률)과 PBR

네이버금융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ROE는 2019년 1.44%였고 2020년 기준으로는 3.9%에 해당한다. PBR은 11.88배이고 상장이후 PBR의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 수치상으로 볼 때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4. 배당

네이버금융 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5. 총평

 - 2010년 이건희 회장은 당시 '삼성의 주력 상품인 스마트폰, LCD 등의 상품도 10년 내에 따라잡힐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지금 코로나 19로 인하여 크게 성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보면 당시 이건희 회장의 선구안을 엿볼 수 있다. 작년 한 해동안(2019년)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의 경영 승계과정에서 뉴스나 기사에 많이 노출되었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뭐하는 기업인지 잘 몰랐고 삼성물산처럼 단지 삼성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필요한 기업이겠거니 하고 넘겨들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를 위탁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엄청난 기업이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코로나 19가 끝나더라도 바이오 산업은 아직도 먹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전자와 대등해지는 그 날이 올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 투자는 오로지 개인의 몫이며 이 블로그에서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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