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시가총액은 24조 1,926억원이며 코스피 시가총액순위 15위에 랭크되어 있는 기업이다.
가. 사업개요
- LG생활건강의 사업 구성은 크게 3가지이다. 주요 판매 브랜드를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1) 화장품(Beauty) : 기초 및 색조 화장품, Inner beauty 등이 주력 상품이다.
- The history of 后, 오휘, 수려한, SUM:37, 빌리프, 필로소피, 더 사가 오브 수, 이자녹스, 라끄베르, 캐시캣, 보닌, 케어존, 더마리프트, 더페이스샵, 예화담, 닥터벨머, 비욘드 투마루, CNP 차앤박화장품, VDL, VOV, 디어패커, 마케리마케, 청윤진, 튠에이지, 바이올렛드림, 코드글로컬러
(2) 생활용품(HDB) : 샴푸, 치약, 세제, 주방용품 등이 주력 상품이다.
- 헤어케어 제품: 엘라스틴, 리엔, 오가니스트, 피토더마, 실크테라피, 닥터그루트
- 스킨케어 제품: 온더바디, 젠톨로지, 드봉, 알뜨랑
- 구강용품: 페리오, 죽염, 리치(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사업권 인수)
- 세탁용품: 샤프란, AURA, 한입세제, 하이타이, 테크, 슈퍼타이, FiJi, 산소크린
- 주거용품: 홈스타, SAFE, 퐁퐁, 자연퐁
- 방향제: 해피브리즈, 파르텔, 힐링&네이처, 벨먼
- 유아용품 외: 베비언스, 토디앙, 메소드, WHY, 효자삼홍, 쉬크, SIRIUS
(3) 음료(Refreshment) : 탄산음료, 비탄산음료, 생수 등이 주력 상품이다. (코카콜라의 대한민국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 탄산류: 코카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암바사, 슈웹스 ,킨사이다, 닥터페퍼, 씨그램, 캐나다 드라이
- 주스: 미닛메이드 프리미엄,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미닛메이드 쿠우
- 커피,차: 조지아, 태양의 마테차, 태양의 홍차화원, 태양의 식후비법W, 퓨즈티
-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 아쿠아리우스, 토레타
- 생수: 히오 다이아몬드 샘물, 휘오 다이아몬드 EC, 휘오 제주, 휘오 순수, 씨그램 미네랄 워터
2. 성장성
가. 과거 주가 추이
- LG생활건강은 2021.4.7 기준으로 1,549,000원으로 마감하였다. 과거 추이를 보면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우상향하며 올라가고 있다.
나. 성장 전망
-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매출 비중의 경우 3가지 부문이 어느 한쪽에 치우쳐져 있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음)
- K-POP 열풍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증가
- 환경 규제에 따른 친환경적 경영 전략 구축
- 안정적인 수요(생활용품)
다. 주요 위험
- 단일 브랜드와 단일 지역에 의한 높은 의존도(특히 중국에 의한 수출 의존도가 50%에 육박함)
- 코로나 19 지속으로 인한 수출 시장 축소
- 진입장벽이 낮은 화장품 시장, 경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 중소 기업과 개인들의 상표 출원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시장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임
3. 회사 재무
가. 유동비율
- LG생활건강의 2020년 기준 유동자산은 1조 9,828억원이며 유동부채는 1조 4,797억원이다. 이에 따른 유동비율은 134%에 해당하며 최근 5년간 100%의 수준을 넘는 유동비율을 가져가고 있다. 매년 유동자산의 증가가 이뤄졌으나 작년 한해 유동자산이 2019년에 비해 약 2,000억원 가량 떨어졌다.
나. PER
- LG생활건강의 PER은 2020년 기준으로 35.99배이다.
다. ROE(자기자본이익률)과 PBR
- LG생활건강의 2020년 기준 ROE는 17.92%이며 2019년 20.32%에 비해 줄어들었다. 최근 5년간 내리 20%이상의 ROE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아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PBR의 경우 2020년 기준 5.71배로 5년간 5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치상으로는 주가가 고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
4. 배당
- LG생활건강은 2020년 주당 11,000원을 공시하였고 시가배당률은 0.68%이다. 주가에 비해 배당금은 적은 편이다. 그래도 5년간 추이를 보면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5. 총평
- 미국의 대표적인 생필품 기업인 P&G과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판 P&G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놀라웠던 것은 코카콜라 판매권이 LG생활건강에 있다는 점이었다. 늘 수요가 존재하는 생필품, 그리고 물과 음료수,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 사업까지 LG생활건강의 주가가 높은 것이 절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현재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수출에 조금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나 다시 갈등이 해소가 되어 예전처럼 K-화장품이 중국에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면 LG생활건강의 주가도 더 고공행진할 것이라 본다. 주식 구매한다면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은 이런 기업들을 잘 골라서 장기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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