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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주식/국내투자

삼성SDI(006400)

by 느린나무늘보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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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SDI제공)

1. 소개

용인에 위치한 사옥 (삼성SDI 제공)

삼성 SDI는 삼성그룹에 속한 계열사로 2020년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포문과 함께 2019년 이후 큰 성장을 이룬 기업 중 하나이다. 삼성의 전자관과 이차전지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S는 Samsung, D는 Display & Digital, I는 Interface & Internet Componet를 의미하고 있다.

 

가. 사업개요

 - 삼성 SDI의 서업부문은 에너지솔루션과 전자재료로 크게 2개이다. 

소형배터리 (삼성SDI제공)

  1) 에너지솔루션 : 소형전지, 중·대형 전지

    - 소형전지 : 스마트폰, Note PC, 전동공구의 휴대제품 전원으로 사용

    - 중·대형 전지 : 전기차, e-Mobility, ESS(에너지저장장치)

 

  2) 전자재료: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편광필름 등

    - 디스플레이 소재 : LCD패널과 OLED패널

    - EMC : 수분, 열 충격, 전하 등 다양한 외부환경으로부터 반도체 회로를 보호하는 회로 보호제

    - SOH : 포토 레지스트 하부에 적용되는 막질로서 후속 에칭공정에서 적절한 방어막 역할을 수행, 미세 패턴의 정확도를 구현하기 위해 회로가 원하는 막질에 잘 전사되도록 돕는 재료

    - SOD : 반도체의 트랜지스터 또는 금속도선 사이를 절연하는 코팅 물질

 

  3) 국내 제조시설

    - 에너지솔루션 : 천안, 울산

    - 전자재료 : 구미, 청주

 

 

2. 성장성

 

가. 과거 주가 추이

  - 2021.4.21 기준으로 삼성SDI의 주가는 671,000원이다. (삼성SDI우 주가는 477,000원)

네이버금융 제공

 

 

나. 성장 전망

전기차 수요 증가

  - 리튬이온 2차 전지 수요가 과거 IT 모바일기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전기차, e-Mobility,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비 IT 제품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음.

  - 스마트폰과 TV에서의 OLED 패널 채용 증가

  - 소형 배터리 업계 1위

  -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 잠재력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 기대

 

다. 주요 위험

  -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화재사고 여파

  -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

 

3. 회사 재무

 

가. 유동비율

Company Guide 제공

  - 2020년 기준 삼성SDI의 유동자산은 5조 6,574억원이다 유동부채는 4조 9,836억원이며 이에 따른 유동비율은 113.5%이다. 삼성 SDI의 유동지표를 보면 최근 5년간 유동비율을 100%이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나. PER

  - 2020년 기준으로 삼성SDI의 PER은 79.91배이며 2019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2020년에는 전기차 시장의 포문과 함께 2차전지에 대한 수요와 기대감으로 인하여 PER가 더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다. ROE(자기자본이익률)과 PBR

네이버금융 제공

  - 삼성 SDI는 2020년 기준으로 ROE가 4.54%이며 5%이내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2차 전지 개발 및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보이고 있다. PBR의 경우 2020년에 3.24배까지 상승하였는데 PER에 언급한 것 처럼 2차전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SDI의 주식도 수치상으로 보면 주가에 비해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배당

 

네이버금융 제공

  - 2020년 삼성SDI는 주당 1,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배당을 동결하고 있다.(1,000원 지급) 시가배당률은 0.16%이다.

 

5. 총평

 - 2020년 바야흐로 2차전지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테슬라의 전기차가 지금 그 선두에 달리고 있으며 글로벌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들이 그 뒤를 무섭게 뒤쫓고 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열리게 되면 그 수혜는 고스란히 그 부품을 생산하는 2차전지 회사들이다. 테슬라의 주가와 함께 2차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삼성 SDI는 그러한 기업들 중에서 앞장서서 달리고 있기에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늘 뒤쫓는 업체들은 반드시 생기게 마련이다. 중국의 시장이 그러하다. 중국도 반도체 굴기와 함께 2차전지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차전지 춘추전국시대에서 패왕이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삼성 SDI 그리고 후술할 LG전자, SK이노베이션이 패권을 쥐었으면 좋겠다.

 

 

 

※ 투자는 오로지 개인의 몫이며 이 블로그에서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부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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